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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 3일차
    습관 2019. 9. 3. 16:58

     

     

     

    안녕하세요 여러분 칠아웃구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장소에서 명상을 해 보았어요. 지금 저는 카페에 와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고 저도 모르게 불안해지는 거에요(멘탈이 약한 나,,) 왠지 잘 모르겠지만 가슴이 답답한 일이 있었나봐요. 갑자기 왜 이러지? 무슨 일 있었나? 뭐가 잘못된거지? 왜 이렇게 불안한거지? 라고 생각하면 더 불안해 질 것 같아서 앉은 자리에서 눈을 감고 호흡에만 집중해 보았어요. 지금 딱 10분만 잠시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보자면서

     

    눈을 감으니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게 더 크게 느껴졌어요. 억지로 차분해지려 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것을 있는 그대로 지켜 보았어요. 지금껏 아무리 불안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반대로 더 불안해지는 것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것은 나에게 좋은 전략이 되지 않는다는 것!

     

    명상을 하면서 느낀 점이 평소에 숨이 굉장이 얕았다는 것이었어요. 들이 마시는 호흡의 양이 굉장히 적더라구요. 그리고 내 쉴때도 시원하게 내쉬지 못하고 어딘가 경직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호흡을 조절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호흡을 느낄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몸의 긴장을 조금씩 호흡과 함께 밖으로 내 보내려고 했어요. 호흡과 함께 몸의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10분이 지나고 난 지금도 아직 마음이 어딘가 불안하지만 계속해서 호흡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풀려있겠죠? 그래도 아까 전보다는 훨씬 마음이 개운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혹시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질 때 잠시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명상 블로그는 여기서 마칠게요! 남은 오늘 하루도 마음 편히 보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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