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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봉산동 카페 샤인오브유
    카페 2019. 8. 30. 23:10

     

    샤인오브유

     

     

     

     

    안녕하세요 칠아웃구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카페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바로바로바로 봉산동에 있는 샤인오브유(shine of you)에 갔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한 동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못 들리고 있었는데, 오늘 한 번 쓱 지나가 봤더니 한창 때 보다 많이 조용해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혼자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혼자 가니깐, 사람 많을 때 보다는 조금 조용할 때 가는 것을 선호해요.

     

    가구 배치가 조금 바뀐 것 같았어요. 샤인오브유는 가구가 예쁘기로 유명하죠. 친구가 맨 처음 샤인오브유를 소개해 주었을 때도 가구 이야기를 제일 먼저 했었어요. 당시 목공 수업을 듣던 친구가 이상훈 퍼니쳐 의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바로 그 의자가 있다면서 호들갑을!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 찍으시길래 저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S 쩜 O 쩜 U 쩜, 지금 생각해 보니깐

    이 쩜들이 없었으면 밋밋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포인트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깔 조합! 진심 과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잘하신 것 같아요. 주황 흰색 파랑 이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다 예쁩니다. 전등도 자세히 보면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예뻐요. 그리고 테이블 의자 조명들 하나하나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디자인들이라서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리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잘 꾸미신 것 같았어요. 리스펙합니다 사장님... 포스터 배치도 너무 좋고 선반도 특이하고 예쁘네요. 

     

    처음에 들렸을 때, 어디서 이렇게 예쁜 소품들을 겟하시는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감각이 있다 하더라도 발품을 부지런히 팔아야 자신이 생각한 공간을 잘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피는 우선 진한 편에 속하는데 또 그렇게 찐한 편은 아니고, 마지막에 씁슬한 맛과 함께 상큼한 향도 올라오는데 전체적으로 커피 맛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도 4000원으로 핫플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비싸지 않고 요즘 최소 아메리카노 4500원이죠. 

     

    한창 친구들이랑 자주 갔을 때 샤인또브유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직 모르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좋은 카페가 생겼다면서 데려가기도 했던 제가 정말 애정하는 샤인오브유

     

    아! 그리고 사장님 두 분 굉장히 친절하세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ㅠ.ㅠ 그리고 베이커리도 굉장히 맛있답니다 브라우니 예전에 얼마나 맛있던지 친구가 사줘서 더 그랬나 앞으로도 꾸준히 가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친구들이랑 꼭 다시 들릴게요! 여러분들도 한 번 들려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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